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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염료의 분류

shooong16 2021. 8. 30. 13:47

염료의 분류 

염료의 분류는 자원적資源的)인 측면, 화학 구조적인 측면, 응용적인 측면 등에서 행 할 수 있다.

(1) 자원적 측면에서 분류

염료의 원료를 얻는 물질에 따라 천연염료와 합성염료로 나눌 수 있으며, 사용되는 천연염료의 종류는 얼마 되지 않으나, 합성염료는 계속 개발되어 그 종류가 매우 많다.

 

① 천연염료(natural dyes) : 한국의 전통적으로 사용된 식물 염료들을 다음과 같다.

② 합성염료(synthetic dyes) : 석유자원을 원료로 합성하며, 다양한 합성법이 개발되어 그 종류와 수가 매우 많아 화학구조 상으로 분류하거나 적용 편의상 응용 트 측면의 분류에 준해서 분류할 수 있다.

 

(2) 화학구조적인 측면에서 분류

염료의 발색단(發色團)의 구조에 따라 분류하며, 염료의 합성 및 제조 면에서는 유효 한 분류 방법이다. 그러나 동일 부류에 속하더라도 염료의 성질에는 상호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 적용에 주의해야 한다.

(3) 응용적인 측면에서 분류

염색을 실제 행함에 있어서, 섬유에 적합한 염료의 선택 및 이에 따른 염색방법의 응 용에서 유용한 분류 방법이며, 직접 염료, 산성 염료, 염기성 염료, 매염 염료, 산성 매염 염료, 배트 염료, 황화 염료, 아조익 염료, 반응성 염료, 분산염료, 안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① 직접 염료(Direct dyes) : 면(綿), 마(麻), 레이온(rayon), 견(絹), 모(毛) 등의 섬 유에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염착이 되는 염료를 말한다. 널리 적용되는 섬 유는 섬유소 섬유이지만, 단백질 섬유의 염색에도 다소 적용되며, 특히 교직물에 유용한 염료이다. 제조된 직접 염료는 1884년뵈티거(PBotiger)가 발명한 콩고 래드(Congo Red)이며, 값이 싸고 응용법이 간단하여 많은 종류의 직접 염료가 개발되어 있다. 그러나 견뢰도가 낮은 단점이 있어 근래에는 견뢰도를 개선시킨 특수ㄱ 료가 생산되고 있다.

② 산성염료(Acid dyes) : 1862년 Nichlson에 의해 아닐린 블루(Aniline Blue)를 슬폰화하여 처음 만들어졌다. 이 염료는 발색단 및 조색단을 가진 유기산, 즉 색소산 염이며 산성 용액에서 색소산이 염색에 관여하므로 산성 염료라고 불린다. 동물성 섬유 에는 산성 욕에서 직접 염착 되지만 섬유소 섬유에는 잘 염착 되지 않는다.

③ 염기성 염료(Basic dyes, Cation dyes) : 1856년 W.H.Perkin에 의해서 합성된 최 초의 합성염료이며, 발색단을 가진 유기 염기로서 물속에서 색소 양이온으로 해리된다. 양모나 견과 같은 단백질 섬유 및 아크릴계 섬유 등에 중성 혹은 약산성에서 직접 염착 된다. 면과 같은 섬유소 섬유에는 탄닌산 등 매염제를 사용하면 염착 성이 있으나 견뢰도 가 낮아서 주로 종이, 피혁, 유지의 착색제, 지시약 등으로 사용된다. 아크릴 섬유에 염 착성이좋은 염기성 염료들이 있으며 이들을 캐치온 염료라고 하고 화학섬유 등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④매염 염료(Mordant dyes) : 섬유와 직접 염착 성은 없으나 크롬(Cr), 알루미늄 (Al), 철(Fe), 주석(Sn) 등의 금속으로 처리하여 염색을 행하면 견뢰도가 우수하지만, 염색방법이 복잡하고 재현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매염제 종류에 따라 색이 다른 다색 성과 색상이 동일한 단색 성이 있다.

⑤산성 매염 염료(Acid mordant dyes) : 염료의 구조와 응용 상의 성질이 산성 염료 및 매염 염료와 비슷하다. 즉 구조 중에 -SO3H 기나 COOH 기가 있어서 산성 염료와 비슷한 거동을 하는 반면에, 적당한 위치에 -OH 기를 가지고 있어 금속 매염제와 불용 성 레이크를 형성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매염 염료와도 흡사하다. 이들 염료의 대부분은 크롬 화합물에 의해서 고착 발색 성이 우수하므로 산성 크롬 염료라고도 한다.

⑥금속염 염료(Metal complex dyes): 산성 매염 염료의 한 종류로서 주로 매염아 조 염료를 모체로 발달했으며, 크롬(Cr), 구리(Cu), 코발트(Co) 등의 금속들과 염료가 착 염 형태로 결합하고 있는 염료를 말한다. 

황화 염료(Sulphur dyes, Sulphur vat dyes 포함) : 방향족화합물을 황과 더불 켜 류이코염(leuco salt)으로 하면 용해성을 나타내어 섬유소 섬유에 염착 성을 가진다. 이 염료는 류이코염의 상태로 섬유에 흡수된 후, 산화제나 공기 산화에 의해 섬유상에 본래의 불용성 염료가 발현되어 색을 나타낸다. 어 가열 용융하여 합성시킨 고분자 화합물이다. 물에 난용이므로 황산나트륨으로 환원 시

⑧배트 염료(Vat dyes) : 중요한 천연 배트(Vat) 염료는 『인디고(indigo)』이며, 이들 염료는 『Vat』라는 큰 나무통 안에서 유기물의 발효에 의해 환원되어서 염착이 일어나므로 Vat염료라고 일컬었다. 그러나 그 후 coaltar 유도체로부터 제조한 합성염료에 도 같은 이름으로 불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⑨아조익 염료(Azoic dyes) : 1887년 A.G. Green 이 Primuline을 섬유 상에서 디아 조화하고 방향족 수산화물이나 아미노 화합물로 커플링(coupling)하여 습윤 견뢰도가 큰 염착 물을 얻은 데서 발단이 되었다. 즉 하지제인 3 - naphthol이나 Naphthol AS류의 알칼리염을 섬유에 흡착시킨 후에, 현색제인 디아조화 화합물의 용액 중에 통 입시 키고 커플링 시켜서 섬유상에 불용성인 아조 색소를 생성시킨다. 하지제로써 나프톨을 사용하므로 나프톨 염료라고도 하며, 또 디아조화 화합물을 만들 때 얼음을 사용하므로 냉염염 료 혹을 Ice 염료라고도 하고, 섬유상에서 현색발색 시키므로 현색염료라고 도 한다.